2024년 베스트셀러 시집 순위

2024년 대한민국 출판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경사를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83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또한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문학 작품들이 크게 관심을 받으며 국내 출판업계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24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의 판매량 만으로도 단숨에 상위권을 점령했는데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나란히 1위부터 3위, <흰>은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한강 작가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도 2024 베스트셀러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한강 작가의 작품 이외에 베스트셀러 Top 10을 살펴보면 4위부터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강용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양귀자 소설 <모순>입니다.

 

또한 7위는 "패트릭 브링리"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8위 "SayNo"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부터는 2024년 베스트셀러 시집 Top 30을 살펴보겠습니다. *교보문고 온라인/오프라인 ebook 판매량 기준

 

 

[도서명], 저자, 출판사

 

시집 1~10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문학과지성사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문학과지성사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전국유로실버타운협회, 포레스트북스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문학동네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열림원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위즈덤하우스

 

[토마토 컵라면] 차정은, 부크크(Bookk)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오래된미래

 

시집 11~20위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수오서재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열림원

 

[당근밭 걷기] 안희연, 문학동네

 

[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 문학과지성사 편집부, 문학과지성사

 

[정신머리] 박참새, 민음사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창비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문학과지성사

 

[별의 길] 양세형, 이야기장수

 

[날개 환상통]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박연준, 문학동네

 

시집 21~30위

 

[풀꽃] 나태주, 지혜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강신애, 문학동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문학과지성사

 

[이해인의 햇빛 일기] 이해인, 열림원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문학과지성사

 

[오래 보고 싶었다] 나태주, 더블북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안희연, 창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100년포럼, 스타북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알에이치코리아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김용택, 위즈덤하우스